미국 직원 주식보상제도 이해하기

미국 기업들은 일반적인 금전적 보상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주식을 이용해 직원이 회사에 더 큰 기여를 하고 오래 남아 있도록 장려한다. 미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직원주식보상제도는 1. Stock Option, 2. Restricted Stock Award (RS), 3. Restricted Stock Unit (RSU), 4. Employee Stock Purchase Plans (ESPPs)가 있다.

1. Stock Options

– 정해진 가격 (exercise price 또는 strike price)에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추후 일정기간 내에 매수 할 수 있는 권리.
– 미래에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상장하게 되었을때 임직원은 기업의 주식을 액면가나 시세보다 더 싸게 살 수 있음. 다만 기업이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Stock Option을 행사 할 의미가 없어짐.
– 장기근속을 독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만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베스팅 (vesting) 조건이 있음 (많이 쓰이는 ’1년 클리프, 4년 베스팅’ 방식을 예를 든다면, 입사 1년 후 25%의 스톡옵션을 수령하고, 나머지 75%는 나머지 3년간 매월 균등하게 수령하는 방식).
– 초기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성장 초기단계의 비상장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도.

2. Restricted Stock Award (RS)

– 직원에게 베스팅 일정에 따라 부여하는 자사주의 일종.
– 의결권과 배당권과 같은 주주의 기본권리를 보장받음.
– 베스팅 되기 전에 퇴사하거나 약속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 아직 수령이 안된 주식이 취소(forfeiture)되는 등의 제한
– 83(b) election을 이용해 장기 투자이익세율(long-term capital gain tax) 혜택을 받을수 있음. 단 30일 내로 IRS에 신고해야 함.

3. Restricted Stock Unit (RSU)

– 미래에 특정 시점이나 업무성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될 시 직원에게 정해진 수량의 주식이나 그 주식에 가치에 상응하는 현금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해 주는 제도.
– RS와는 달리 직원은 베스팅 일정이 지나 주식을 부여받기 전까지는 의결권과 배당권과 같은 주주의 기본권리가 없음.
– 83(b) election을 사용할 수 없음.
– 중견 기술 회사나 상장기업, 대기업에서 많이 사용됨.

4. Employee Stock Purchase Plans (ESPPs)

– 직원의 급여로 기업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 (약 5-15%)에 구입할 수 있는 제도.
– 주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시 적용되는 할인가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