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NDA를 맺은 기업, Cochl.AI

현재는 사람의 목소리와 언어를 해석하는 자연어 처리 (NLP)와 음성인식(STT)는 크게 발달한 반면 비언어적 소리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 사이렌, 휘파람, 기침 등)를 인식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이 부족하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Cochl.AI)는 서울대 음악오디오연구실 출신의 석사들과 박사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비언어적 소리에 머신 러닝을 결합한 오디오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강점 및 특징
기업은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40가지 소리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환경음 분석 분야에서의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은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소리나 유리창깨지는 소리를 AI가 인식하여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고, 기침소리를 인식하면 실내의 온도를 높이거나 공기 청정기를 켜주는 등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운전중 휘파람소리로 네비게이션 도착지 설정이나 노래를 스킵하는 등의 숏컷을 설정 할 수 있어 주행중 손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며 영상을 편집할때 박수 소리를 인식하여 작업을 더 손쉽게 만들어 주는 등의 편의 기능도 가능하다.

레퍼런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한국에서 최초로 Mercedes Benz 본사와 기술협업 비밀유지계약 (NDA)를 체결했다. Mercedes Benz는 1년에 3000여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지만 그중 1기업과 NDA를 맺을 정도로 매우 드문케이스다.

또한 기업은 미국전기전자공학회가 주최한 환경음분석대회(IEEE DCASE)에서 2017, 2018년 연속으로 우승했고, 미국 NVIDIA 선정 2018 자동화 시스템 분야 Top 4 AI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200만 달러(약 2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신한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참여했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카카오벤처스 초기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270만 달러(약 31억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