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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티모바일, 새로운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와 파트너십 체결
티모바일(T-mobile)은 영화 제작자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가 설립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와의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티모바일의 8천310만 명에 이르는 고객들은 퀴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신사 요금제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관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티모바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추가 기능 및 특별 요금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퀴비에 출연할 연예인과 프로그램들이 신속하게 발표된 후 뒤이어 체결되었다. 퀴비는 뉴스, 코미디, 드라마, 공포, 리얼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퀵(Quick)과 바이트(Bite) 가 합쳐진 이름처럼 짧은 분량의 클립 영상을 제공한다.
퀴비는 샘 레이미(Sam Raimi), 기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eilberg) 등 거물급 감독들과 제작 계약을 했고 리암 헴스워스(Liam Hemsworth), 소피 터너(Sophie Turner),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 등 유명 배우들 또한 퀴비와 출연 계약을 맺었다.
퀴비의 CEO 멕 휘트먼(Meg Whitman)은 “퀴비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모바일 전용으로 개발된 기술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넓은 커버리지와 인상적인 5G 로드맵을 보유한 티모바일과의 파트너십은 완벽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김지윤 실습생 <kjy1010@kotrasv.org>
자료원: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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